[뉴스민] [기고] 태일이가 온다, ‘2020 연극 전태일’의 현장을 찾아서 /강성규

뉴스민에 <2020 연극 전태일> 관련 기사가 실렸습니다.

<2020 연극 전태일>은 내일(6월 18일) 저녁 7시에 구로아트벨리에서 초연됩니다.

많은 관람 바랍니다.

 

[뉴스민] [기고] 태일이가 온다, ‘2020 연극 전태일’의 현장을 찾아서 /강성규

 

"연극의 진짜 제목은 “네 이름은 무엇이냐”이다. 이 연극은 서로의 이름을 묻자고 한다. 단 하루도 일을 쉴 수 없는 물류센터 일용직 노동자들의, 무급휴직에 이어 권고사직을 당하고 있는 이웃 사람들의, 그리고 이 재난 속에서도 기능경기대회를 준비하다 세상을 떠난 고등학생의, 일터의 갑질과 성추행에 시달리다 세상을 등진 여성노동자의 이름은 무엇이냐고 묻는다. 매일 죽어서 세상을 나가는 이들의 이름을 묻자고 한다. 그들은 세상의 들러리가 아니기 때문이다."

 

* 기사 모두 보기 : http://www.newsmin.co.kr/news/50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