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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17차 전태일 50주기 캠페인서울노동인권복지네트워크, 코로나19 노동자 고통해소 대책 촉구한국노총, ‘5.1.플.랜’ 선언9월 23일(수) 오전 11시 전태일다리

보도자료

by 전태일50주기행사위 2020. 9. 22.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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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17차 전태일 50주기 캠페인

서울노동인권복지네트워크, 코로나19 노동자 고통해소 대책 촉구

한국노총, ‘5.1..선언

923() 오전 11시 전태일다리

 

영화배우 조진웅씨와 코로나19 해고 노동자 등이 참여하여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되고 있는 전태일 50주기 캠페인, 열일곱번째 캠페인이 내일(923()) 오전 11시에 전태일다리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태일 50주기 캠페인은 철저히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이며, 서울노동인권복지네트워크(서로넷)와 한국노총이 참여한다. 11시에서 1130분까지는 서로넷이, 1130분부터 12시까지는 한국노총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울노동인권복지네트워크(서로넷)는 서울에서 노동문제를 지역사회 구성원과 함께 생활 속에서 풀어보고자 하는 단체들의 네트워크로 20여 단체가 참가하고 있다. 서로넷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정부와 지자체, 국회에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한 노동자의 고통 실태 파악과 지원책을 집행할 통합 플랫폼 구축을 촉구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노동자들의 고통이 심각하다. 일자리는 사라지는데 직업 훈련조차 받을 수 없고, 생계형 아르바이트 구해봤자 언제 잘릴지 모른다. 월급은 뚝 떨어지고, 어떻게 투 잡이라도 해보려 하지만 일을 구하기는 하늘의 별 따기다. 주문 폭증으로 막대한 돈을 벌어들이고 있는 비대면 기업들은 고용 확대엔 자린고비로 일자리는 거의 늘지 않고 있다. 노동자들이 이런 고통을 호소하려 해도 노동조합이 없어 하소연할 곳도 없는 상황이다.

서로넷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코로나19 유행으로 고통이 가중되고 있는 노동자들의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집행할 통합 플랫폼 구축을 정부에 촉구할 예정이다.

캠페인 후에는 코로나19로 인한 노동자의 피해가 하루빨리 회복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전태일 동상에 코로나19 노동자 종합백신등 예방 주사를 주는 퍼포먼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노총은 내일 캠페인을 통해 해고금지! 총고용 보장! 모든 노동자에게 노동주권 보장!’을 요구하며 전태일과 함께 5.1..랜 선언을 할 계획이다. ‘5.1.."5"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 근로기준법 적용 확대 "1" 1년 미만 근속 노동자 퇴직급여 보장 확대 "" 플랫폼 노동자에게 사회보험 적용 확대와 노조할 권리 보장 "" 프리랜서 노동자에게 사회보험 적용 확대와 노조할 권리 보장의 앞 글자를 딴 것으로 노동권의 사각지대에 있는 노동자들에게 권리를 보장하자는 것이 핵심 취지다.

내일 캠페인에는 한국노총 허권 상임부위원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17차 전태일 50주기 캠페인 순서

 

[서로넷]

참가자 소개

여는 발언 : 전태일50주기범국민행사위

발언 : 공군자(서로넷 집행위원장)

전태일평전 낭독 : 송유림(서울노동권익센터)

퍼포먼스

 

[한국노총]

참가자 소개

여는 발언 : 전태일50주기범국민행사위

발언 : 허권(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

전태일평전 낭독 : 허권(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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